자동차,자전거2019.05.07 08:40

 

뜬금없는 지오스 판토  48사이즈 중고 구입.

유행 다 지난 미니스프린터에 가성비 꽝이고

크로몰리 프레임이라 무겁기까지 한 자전거...

근데 몇년동안 브롬톤 타고 다니면서도

판토는 한번 사고 싶다는 로망같은게 있어서 이 참에 실행했습니다.

중고매물이 죄다 51사이즈뿐이라 구하기 힘들었네요.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매물이 떴길래 밤에 차 타고 달려가서 겟.

근데 .... 현장에서 시승느낌은 나쁘지 않았는데 가져와서 밝은곳에서 보니

이거 완전 철티비수준의 관리매물이네요..(ㅜ_ㅜ)

하긴 연식이 있는데 너무 기대를 한건지..

 

사진으로는 상태가 나빠보이지 않은데...

저도 막 탈려고 산거긴 하지만 도싸라던지 미벨동 매물은

깨끗한것도 제법 있던데 계속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녹아내려서 손에 묻고 냄새나는 브레이크 레버 고무후드. 

티아그라 st-4500 레버가 달려있는데 오래전에 단종이라 새 후드를 못구합니다..

 ( 4600후드가 비슷하게 생겼는데 호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기본 정비도 할겸 여기저기 샵에 문의전화도 해보고

인터넷도 뒤져보고해서 영등포에 있는 rmp 스포츠에 방문했습니다.

 

레버 후드덕에 여차하면 구동계를 105급으로 다 올려야겠구나하고 샵에 갔는데

희안하게 st-4500 레버 새제품 재고가 있다고 해서 잠시 고민..

구지 구형부품을 새걸로 사야 하나 싶긴했지만 티아그라 4500은 9단이라

11단 105급으로 가면 레버외 드레일러, 스프라켓등 돈이 많이 듭니다.

( 결정적으로 판토 순정 451 휠셋 허브가 11단 대응이 안되서..)

막탈꺼니까 그냥 티아그라 4500 레버달고 구동계 업글은 나중에 하기로.

 

조셉 쿠샥 미들 라이저바로 보이는 핸들바의 2단 브롬톤 모델이 있던데

시승용인지 사장님이 타봐도 된다고 해서 시승.

편하긴 한데 이 바는 거의 M바 브롬톤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핸들바가 높은데도 조향이 무척 안정적이고 안장 승차감이 뛰어나길래

 이거 뭐지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말로는 요 제품 때문이랍니다.

인터넷으로 본적있는 B3F 싯포. ( 브롬톤은 펜타클립으로 나옵니다. )

장거리 라이딩이나 로드에 도움이 되는 제품일까 싶지만

브롬톤을 포함한 미니벨로에는 분명히 좋을것 같습니다. 

30분정도 타봤는데 제 브롬톤이랑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주더군요.

 

어쨌든 첫 방문에 대충 정비 끝.

타이어는 원하던게 재고가 없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하.......9단 티아그라 새 레버라니...

10단 4600 레버 , 뒷드레일러를 달고 1단을 제한하는 방법도 있던데

새거 달면 이 자전거 터질때까지 버티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달았습니다.

 

레버 가는김에 핸들바 420짜리로 교체하고

원래 생각했던 브룩스 대신 허니색 피직 바테잎처리.

 

브레이크 패드 교체.

 

비엠웍스 탑튜브가방도 하나 달고.

 

후미등리자인 펨토 추가.

 

결국 자전거 중고값만큼 돈이 더 들었습니다. 

자전거는 뭘하든 개미지옥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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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득사마 kiro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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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MP스포츠

    안녕하세요 자전거 타시다 불편한거 생기시면 언제든 찾아주세요 소중한 글 감사드립니다 :)

    ps. 켄다 컨텐더 23-451 블랙 재고를 창고에서 추가로 찾았습니다.

    2019.05.13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자동차,자전거2019.05.01 01:09

퇴근후 회사분들과 잠실로 나들이 라이딩을 갔다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잠실 간게 2016년이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리고 탄천길은 역시 자전거 타기 무척 좋습니다.

 

미벨 2대 로드 2대로 갑니다.

 

멤버중 한분이 헬멧을 안가져오셨네요.

다음에는 꼭!

 

저는 브롬톤을 타고 니기적니기적 갑니다.

 

오랜만에 타신다는 팀 원화가분.

사실 자전거보다 캠핑 레벨이 엄청 높으신 분입니다.

 

최근 로드로 자전거 입문하신 멤버분인데

평소에 워낙 근력운동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샤방라이딩에서

몸이 근질근질 하신것 같네요.

 

공원휴게소 오랜만..

 

복귀할때가 되서야 해가 저물어 야경이 조금 보입니다.

맨 오른쪽에 계시는 분이 라이딩 오래하신 분이라

사진도 안전하게 찍어주시고 여러가지를 챙겨주셔서 

샤방라이딩임에도 재미있게 잘 갔다왔습니다.

 

회사 복귀.

자전거 탄 거리 35km.

차타고 집에 오는거리 3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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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득사마 kiro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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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화2019.04.28 02:11

2018년 4분기부터 2019년 1분기 총 23화로 방영.

국내방영은 애니플러스.

근래 애니중에 제대로 만들어진 드라마가 없었는데 

2018년 최고 추천을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애니입니다.

 

2006년 발매된 '미우라 시온'의 동명소설 원작으로 프로덕션 IG가 제작. 

캐릭터 원안이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하이큐랑 캐릭터가 똑같이 생겼습니다.

감독이 노무라 카즈야로 되어 있는데 역시 하이큐!! 애니 감독입니다.

 

하쿠네 역전이라고 불리는 일본내 릴레이 마라톤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

라는 별 구미당기지 않는 소재.

하지만 단순한 주인공 성장 스포츠물은 아니고 드라마이기에 

마라톤준비라는 큰 줄거리속에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주 이야기입니다.

 

제작사 이름값을 하는 뛰어난 작화

 

원작 이야기가 매력이 있어서 그런지

변변한 여자주인공 하나 없이도 굉장히 즐겁게 봤습니다.

스포츠장르의 애니메이션이지만 뻔하지만은 않은 플롯.

 

우스꽝스러운 분위기와는 달리 그 진지한 모습때문에

이 애니를 본 사람들은 죄다 좋아할듯한 '왕자'

 

조용히 응원을 하고 싶어지고

때로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PS.

1 , 2쿨의 ED곡은 싱어송라이터 무카이 타이치의 노래.

가사가 애니의 의미와도 무척 잘 어울리고 멜로디 또한 굉장히 좋습니다.

최근에 내한공연도 하고 벅스에 정식 앨범들도 올라옴.

 

Posted by 득사마 kiro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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